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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가 작정을 하고 미국행을 택한 것 같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과거의 행동들이 모두 이번일을 생각하고 진행된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김민희가 홍상수를 만나면서 이미 주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소문이 돌았고, 본인도 상수도 들키지 않고 계속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지 않았을 것 입니다.

 

뭐랄까요.. 홍상수는 예전부터 그런 류의 영화만 계속 만들더니 자시의 꿈을 이룬 듯한 느낌이고.. 김민희는 욕을 먹든 자신의 명예가 실추되든.. 남의시선 신경쓰지 않고 사랑에 올인을 했네요.

 

결국 불쌍하게 되어버린것은 홍상수 부인과 딸 뿐 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알아봅시다.

 





 

 

 

 

홍감독은 1985년여 부인을 미국에서 만나 결혼했고, 대학생 딸이 있습니다.

 

김민희와 홍 감독은 그의 작품인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서 이어지게 되었는데,

 

당시 영화 개봉 이후부터 계속해서 소문을 통해서 두사람의 관계가 이상하다는 말이 나왔었습니다.

 

 

 

급기야 작년 늦여름 쯤에는 홍상수 감독이 아내와 딸과 함께 살던 압구정동 집에서 나와 따로 살고 있으며 김민희와 함께 살림을 차렸다는 말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 홍상수 김민희 둘에 관련된 뒷이야기들을 전부다 봤었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워낙 과장된것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갑자기 모든게 다 드러나버리고, 본인들도 뻔뻔하게 다 인정하고 떠나버릴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그리고 김민희는 본인 연기 커리어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아가씨'가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으면서 프랑스로 출국을 했을때도.. 그리고 돌아와서 한국에서도.. 계속해서 뒷소문은 무성해져 갔습니다.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좋았던 한때

 

 

2월달에도 강원도 강릉에서 홍상수와 김민희가 영화작업을 하면서 동거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면서 썰들은 거의 확실해져 가는 듯 했습니다. 그쪽에서 반박하는 의견조차 없었으니까요.

 

 

 

김민희는 애초에 외국으로 나가서 살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래 글들을 보시죠.

 

 

미국으로 떠나버린 김민희 기사<모든 계약 거부하고 미국으로 떠난 김민희>

 

올해 초에 한번 미국으로 나갔습니다. 김민희는 원래의 소속사와 계약기간이 끝난 시점

 

 

 

 

하지만 김민희는 다른 소속사를 찾지 않은채.. 1인 기획사를 차릴 생각도 없었고.. 다른 곳의 영입 제의도 거절한채로 떠났습니다.

 

 

 

 

내용을 보면 김민희 팬들이 서포터로서 활동을 하려고 했는데, '마음만 받겠다.'라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김민희는 이미 작년부터 모든것을 내려놓고 아가씨를 찍고나서 떠날 생각이었던것이 아닐까요.

 

 

 

2016년 칸 국제영화제에서의 김민희

 

 

그리고 아가씨를 촬영하던 제작진 들도.. 무사하게 개봉만 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을 정도로 가슴을 졸였다고 합니다. 김민희도 이거 찍고 목적을 위해 그냥 쉬기로 마음을 먹었던 모양 입니다.

 

 

 

<그리고 홍상수의 아내와, 김민희 어머니의 카톡 문자 내용..>

 

 

 

홍상수 부인은 김민희 엄마에게 카카오톡으로 따님의 마음을 다잡을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합니다.

 

이 내용들을 보고 김민희 엄마를 욕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홍상수의 부인이 잘못된 선택을 했고 언플을 위해 좀 무리수를 두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김민희 어머니 vs 홍상수 아내

 

"남편 도둑맞은 여자의 마음이 어떤지 모르시는군요. 누가 더 힘들지 가까운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김민희 나이가 35살입니다. 일반적으로 본다면 애기 엄마가 되었을 나이지요..

 

김민희가 홍상수를 강제로 데려간것도 아니고 두사람이 서로가 좋아서 선택한 만남 입니다.

 

 

이걸 가지고 김민희 엄마에게 저런식으로 이야기 하는것...

 

 

물론 그 자체는 본인도 답답하지 이해가 갑니다만..

 

 

둘의 만남을 도운것도 아닌데 하나하나 언론에 공개해야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김민희의 영화

 

김민희 어머니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35년을 애지중지 키웠는데 갑자기 아빠나 다름없는 유부남과 바람이 나서 미국으로 가버렸는데.. 이쪽은 가슴이 아프지 않을까요?

 

홍상수는 결혼도 했고, 애도 낳아봤고 살만큼 살았지만 김민희는 정식적으로 결혼도 제대로 해본적도 없는데 앞으로 혼삿길이 다 막혀버렸습니다.

 

누가 더 아프냐 따질 문제도 아니고.. 서로 피해자 인데 이걸 언플하는건 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홍상수가 나쁩니다. 김민희 때문에 마누라와 딸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을 다 끊어버렸다고 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자신 때문에 김민희에게 광고 제의가 들어오지 않는다며 경제적인 손식을 메워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참 희한한 양반이네요.

 

 

 

 

김민희 갤러리(팬들의 게시판)에 들어가니 DC답게 재미있더군요 ㅎㅎ

 

 

 

김민희 갤 팬들의 반응

 

 

제목 : 다들 물한잔씩 마시고 김민희 공식 입장 나올때까지 기다려보자

 

홍삼수 마시라곸ㅋㅋㅋ

 

 

제목 : 우리 사위 생겼는데 씨암탉이라도 한마리 잡자.

 

 

 

 

 

 

내용 : 홍상수 우리 외할아버지랑 너무 닮아서 욕도 못하겠네... ㅜㅜ

 

 

 

 

 

김민희 디스패치

 

김민희가 한 저 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제정신이 아니고 두번다시 보기 싫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이 됩니다.

 

 

 

 

홍상수 역시 김민희에게 눈이 멀어서 아주 맛이 가버렸습니다.

 

 

아무리 김민희가 좋다고 해도, 30년 넘게 자신 옆에서 뒷바라지를 하고, 시어머니(홍상수 엄마) 치매 병수발 들고 시아버지 제사지내드리고. .했던 여자에게 할소리가 아닙니다.

 

 

 

 

 

"30년이면 충분히 살았고 새로운 사람(김민희)과 살고싶다."

 

 

 

 

홍상수와 김민희의 작품 평점은 쭉쭉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번 일에 분노하며 악평을 쓰는 네티즌들

 

 

참 안타깝네요.. 화차 보면서 김민희 연기 많이 늘었구나 싶고.. 아가씨 보고 깜짝 놀랐는데..

 

김민희 화차 연기력 호평

 

 

김민희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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