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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03 오브레임 미오치치 경기 재미있군요. 약물 두더지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몰락하는가 했더니 그래도 다시 불씨를 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브레임 미오치치 경기 동영상을 보니(결과는 미리 말씀드리지 않을게요~ 아래 동영상으로 보세요 ㅎㅎ) 그래도 경기 자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문제.. 이제 하향세 인데 다른 선수들과 앞으로도 계속 나란히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군요.

 

UFC203 메인경기 어땠나 알아봅시다.

 

 





 

 

 

오브레임은 실력도 어느정도 있고 잘할때는 상위권으로 충분히 올라갈 수 있을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기복이 심한듯 합니다. 안될때는 오브레임 맞나? 할 정도로 너무 허무하게 끝나죠.

 

그래서 항상 "오브레임은 누구라도 이길 수 있는 선수이지만 반대로 누구에게라도 질 수 있는 선수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겠죠.

 

 

 

라이트헤비급으로 뛰었던 PRIDE 시절을 생각해보면, 쇼군, 노게이라, 척리델 같은 강한 선수들과 붙을때 초반에는 '이러다 이기겠는데..? 하다가도 한방에 휙 쓰러지는 모습을 꽤 보였었죠. 그래서 '역전패의 명수'라는 별명이 붙기도;

 

 

 

UFC 데뷔전에서 브록 레스너에 이기면서 대단한 모습을 보일때는 한동안 오브레임의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 했는데. 안토니오 실바, 트레비스 브라운 등에게 연속 넉다운.. 그리고 파이팅 스타일을 바꾸면서 좀 안정적으로 변하는가 했더니.. 계속 오르락 내리락.. A급 선수가 되기에는 뭔가 부족한 모습이었죠..

 

오늘 UFC203 오브레임 미오치치 경기영상을 보시면.. 과거의 모습이 그대로 보이는듯 합니다.

 

 

 

스티페 미오치치 알리스타 오브레임 ufc203 메인경기 헤비급 타이틀전!

 

미오치치느느 15승 2패 / 오브레임 41승 14패

 

나이는 34 vs 36으로 두살차이 입니다.

 

둘다 193cm, 111키로의 거구...

 

 

예전에 비해서 확실히 근육이 많이 빠진느낌.

 

 

미오치치가 허여멀건하니 몸이 덜 만들어진 것 같이 보이지만.. 경기는 해봐야 압니다.

 

 

 

오늘 오브레임이 아주 활발하더군요.. 미오치치가 경기 초반에는 말리는 느낌 이었습니다.

 

 

미오치치 하이킥~!

 

 

휙~ 피해서 도망다니고~ 경기 시작전부터 사람들은 미오치치를 응원해주고 오브레임에게는 야유를 많이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미오치치는 기습 펀치를 맞고 쓰러지게 됩니다.

 

 

곧바로 들어가는 길로틴!

 

 

하지만 풀리고 또 도망다님 ㅋㅋㅋ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됐을까요?

 

 

아래 경기 영상으로 보세요~! (혹시 영상 짤리면 그 아래 링크로 가세요)

 

13분 부터 보세요.

 


 

http://tvpot.daum.net/search/#q=미오치치&service=clip&sort=regdttm&target=title&dateterm=day&sizeterm=&hd=&include=&exclude=&viewtype=list&cateid=&page=1&size=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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