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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충격 제대로 먹었습니다. 대구 희망원 원장 신부 중 누가 이런 짓을 저질렀고 방관한 것이냐며 네티즌들은 분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 부분과..

 

조심해야 판단해야할 부분을 정리합니다.

 

 





 

 

 

대구 희망원 천주교 쪽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한국에서 무슨 큰일 나왔다 하면 대부분 개신교인데.. 천주교에서는 이런 사건들이 워낙 드물다 보니 더 충격적으로 느껴집니다.


우선 대구 희망원 원장 신부가 누구냐고 사람들이 많이 화를 내시는데요..

 

 

 

일단 비난 하기전에 조금 조심해야할 부분이.

 

 

 

2016년 02월 01일 10대 원장 박강수(로무알도) 신부 취임 이라고 나와있고 현직 대구 희망원 원장 신부님 입니다.

 

날짜를 보면 올해 2월에 취임을 했지요. 이번 사건과 직접적 연관이 없거나 적을 수 있습니다.

 

그전에는  

 

2011년 02월 11일 9대 원장 배임표(요한) 신부 취임이라고 나와있는데요 오히려 이분에게 물어볼 문제가 많을 듯 하네요..

 

그 이전에는 무려 30년 전인 1980년 04월 01일에 초대 원장 조정헌(바드리시오) 신부 취임으로 나와잇고

 

그 사이에는 다른 원장 신부가 취임 기록이 나와있지 않네요.. 2대부터 8대는 누구지;;

 

 

일단 현 대구 희망원 원장인 박강수 로무알도 신부에 대한 비난은 확실한게 공개되기 전까지는 조심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1%의 확률이라도 엉뚱한 사람이 욕먹으면 안되니까요..

 

 

 

대구 희망원 가는 길 입니다. 주변에 사시면 혹시 얻어맞고 있는 사람이 없는지.. 썩은 음식 먹고 있는 사람은 없는지.. 확인차.. 봉사활동 삼아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전화하실 분은 위의 번호로 하시면 됩니다.

 

 

1958년부터 이곳이 운영 되었는데.. 그래도 방송된 쓰레기들 이외에는 양심적으로 하신 분들도 많겠죠?? 그렇게 믿고싶습니다..

 

 

대구 희망원 게시판은 지금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이럴만도 하지요.. 엉망으로 운영을 했고.. 종교시설이 아니라 이건 뭐 거의 영화속에서나 봐왔던 유대인 수용소 수준이니까요..

 

 

웃긴 기사 하나.. 대구 희망원에는 입퇴소도 자유롭고~ 1500여명이 자원봉사 중이고..  인권침해에 대한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129명 중에서 123명은 병원에서 숨진거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막 이런 사진도 올려놓음 ㅋㅋ

 

 

자부심으로 일해온 시설 종사자와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요청에 따라서 진실 해명에 나서기로 했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여기 매일신문이라는 곳인데요.

 

 

대구 카톨릭 재단에서 운영한다고 나와있네요? ㅋㅋㅋㅋ

 

 

 

대구 희망원 포상 내역을 보면..

 

1997. 1. 29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전국우수부랑인복지시설)
2000년 전국 우수부랑인복지시설 평가
2002년 전국 우수부랑인복지시설 평가
2005년 전국 최우수부랑인복지시설 평가(전국37개부랑인시설중에서1위)
- 전국 최우수사회복지시설 선정(전국249개평가시설중에서1위)
2006. 2. 22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전국최우수부랑인복지시설)
2006. 9. 7 대통령 표창(전국 최우수평가 시설)
2008년 전국 최우수 부랑인복지시설 평가
2011년 전국 최우수 부랑인복지시설 평가

 

97년부터 2011년까지 꾸준하게 상을 받았고 특히나 최우수복지시설로 뽑히기도 했었다니 참 ㅎㅎ 한국 헬조선에서 복지는 다른 의미인가 봅니다.

 

 

아래는 대구 희망원 조사 나갔을때 동영상이라고 합니다.

 

아래 내용들 보시고 여기저기 많이 알려주세요!

 

 

문을 열어보니 사람을 그냥 짐짝 처럼 방치해놓은 수준..

 

 

억압에 저항했던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대구 희망원 직원에게 맞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약들은 보관이 아닌 걍 냅둔 수준..

 

 

냉장 보관이라고 써져있지만 그냥 밖에서 던져놨습니다. 왜 이렇게 해놨냐고 하니까 "냉장고 용량이 적어서..."라고 이야기 합니다.

 

 

냉장고 열어보니

 

 

술이 가득함 ㅋㅋㅋ 이것들.. 직원들이 환자 수준이네??

 

 

 

 

갑자기 잘 모른데..

 

 

부정업체와 왜 많은 양을 거래하냐고 하니..

 

 

 

 

꿀먹은 벙어리 행세

 

 

식자재 업체 선정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 젤 싼데로..

 

 

일주일 동안 반찬도 조금만 주고..

 

 

물은 하나도 안줘요....

 

하아..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인가..

 

 

2년 8개월동안 사람들이 어떻게 죽었는지 다 조사하고.. 관련자들 모두 살인죄로 쳐넣길 바랍니다.

 

아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던 장면들 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대구 희망원에 오긴 하지만.. 철저하게 제한된 장소에서 시키는 것만 하게 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내부의 더러운 모습을 못보게 한 것 이지요.

 

 

6년이나 봉사했던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그곳은 인권이 없는 곳이었다고 해요..

 

 

봉사를 하러온것인지.. 학대를 하러 온것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였다고..

 

 

이 분이 봉사활동을 갔을때 8시간 내내 묶여있던 분이 계셨는데 팔에 상처가 너무 심해서 약을 발라 드리려고 하니까 거기 직원이 화를 냈다고 합니다.

 

 

대구 희망원 주변에에 살고있는 주민들의 증언..

 

 

말 안들으면 심리안정실이라고 불리는 이곳에 3주, 4주간 가둬버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충격적이었던 대구희망원 부원장 아들 이야기.....

 

 

초등학교 2~3학년 정도 밖에 되지않는 정신연령을 가진 여자분이 계셨다고 합니다. 그 사람에게 대구 희망원 부원장 아들으 수발을 시켰는데.. 월급이 한달에 4만원... 일급 아닙니다...

 

 

부원장 아들 목욕까지 시켰다고 합니다.

 

 

그곳을 씻기라고.. 명령..

 

 

티비볼때도 거기를 만지라고...

 

 

휴.. 정말 이 짐승같은 것들.....

 

이 이야기는 최대한 많이 알려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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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 글도 한번 보세요.

[형제복지원 사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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